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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요리 2021. 5.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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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맛집 -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주변 맛집 추천 소나무 숲, 감귤농장의 넓은 뜰 오색의 꽃들과 야생화, 허브 등을 만끽하며 가성비 좋은 한식을 드시고 싶다면 여기 와보세요~ 제주 편운산장&편운산장정식 솔직 후기

    저희 가족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가기 위해 제주도 오전 액티비티를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맛집을 찾다가 유튜브에서 제주 현지인이 추천해준 맛 집중에 맛있어 보이는 편운 산장 정식을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40년이 넘은 소나무 숲과 감귤농장으로 아름답게 수 놓인 넓은 뜰, 소나무 사이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편운산장은 마치 한폭의 조각구름처럼 아름답고 소박한 우리 고유의 전통을 물씬 풍기게 합니다.

    고풍스러운 옛 기와집과 푸른 하늘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고즈넉한 제주 편운산장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898-38
    주차공간: 10대 정도 주차 가능
    (전기차 충전소 있음)




    편운 산장은 펜션과 음식점을 같이 하는 곳이랍니다.
    우리 가족은 음식만 먹기 위해 편운 산장을 찾았는데요.
    정갈한 정식을 먹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평이 좋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조금 좁고, 풀과 나무들이 길 옆으로 우거져 있답니다. 과연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니!!

    좁은 길 입구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편운산장 표지판이 나온답니다.


    편운산장 입구랍니다.

    편운산장


    편운산장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있고, 옛날 시골집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왼쪽으로 꺾으면 식당이 있고 안쪽으론 펜션들이 방 마다 독채 형식으로 나뉘어 있더라고요.


    예스러운 소품들도 마당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요.
    편운산장 식당은 일요일 휴무예요! 갈 때 참고하세요!


    편운산장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편운산방 식당이라고 되어 있네요.

    연예인 사인도 있어요. 연예인들도 몇 분 다녀갔었나 봐요!
    식당 내부도 역시 예스러운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식당에 1/5를 차지할 정도의 대형 벽난로도 식당 안에 크게 자리 잡고 있어요. 벽난로를 센스 있게 만들었네요.


    벽면 한쪽도 옛날 물건들로 전시해 놓았네요.


    편운산장 메뉴판입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전통차도 판매하고 있어요. 밥을 다 먹은 후 야외에서 전통차 한잔 해도 운치 있고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은 편운정식 2인분과 오삼불고기 소자를 주문했답니다.
    편운정식은 1인분에 12,000원
    오삼불고기는 (소) 20,000원입니다.


    편운산장 메뉴 원산지 표시예요.


    드디어 음식들이 나왔어요.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랄까!?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온 기본 반찬들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데 음식 양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반찬을 좋아하는 저는 반찬이 다양하고 집에서 엄마가 해준 음식 같아 좋았어요.

    편운산장 오삼불고기


    오삼불고기예요. 야채 듬뿍에 얇은 돼지고기가 들어간답니다.
    부드럽고 돼지 냄새도 안 났어요. 무엇보다 맵지 않아서 쭈니찌니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어린아이들이 먹어도 될 정도로 하나도 맵지 않아요.
    역시 아쉬운 점은 양이 많은 편은 아니란 거예요.

    제주도 하면 옥돔구이를 빼놓을 수 없죠?
    편운 정식에 들어있는 생선구이 중에 2인분 시키니 옥돔구이만 나왔어요. 편운 정식을 인분수대로 시키면 고등어구이도 추가된다고 들었습니다.
    옥돔구이는 큰 사이즈는 아니었고 맛은 좋았어요.


    편운정식에 들어있는 녹두빈대떡이에요.
    녹두 빈대떡도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사이즈는 작답니다.


    구수한 된장찌개도 같이 나온답니다.


    편운산장 음식은 정갈하고 집밥처럼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식양과 밥 양등이 좀 적었어요.
    저희 가족은 밥이 좀 부족해 밥도 추가로 시켜서 먹었어요.

    옛날 인테리어가 너무 고풍스럽고 멋졌는데 테이블과 의자가 옛거여서 그런지 멋스럽긴 했는데 넘 삐그덕 거려서 좀 불안했어요.
    식탁과 의자를 튼튼하게 다시 정비하면 좋을 것 같네요!

    밥을 먹고 나오면 넓은 앞마당에서 시간을 보내도 된답니다. 조경을 넘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편운 산장에서 숙박하거나 가까운 거리 놀러 가실 분들은 한번 다녀오실만한 음식점으로 추천드립니다.
    어른들 모시고 가도 반찬이 깔끔하고 나물반찬도 맛있어서 좋아할 것 같네요!

    그럼 이상 쭈니찌니맘의 내돈내산 제주도 편운산장 리뷰를 마칩니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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