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쭈니찌니네 가족이 다녀온 군산 여행지 경암동 철길마을 소개해 드립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 주소: 전북 군산시 경촌 4길 14
화물을 나르던 기차길을 보존하고 옛날 감성을 추억해 볼 수 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소개해드립니다.
군산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운행을 시작해 군산역과 페이퍼코리아 공장만 오가던 화물 기차가 다니던 철길이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두번 오전 8시 30분~9시30분, 오전 10시 30분~정오 사이에 기차가 지나갔는데 그 기차는 2008년 7월 64년만에 중단되었고 현재는 군산 볼거리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경암동 철길마을은 어른들은 옛추억하며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은 새로운 장난감 고르며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기찻길도 예쁘게 알록달록 무지개 색으로 색칠해놔서 감성 뿜뿜 이었답니다.
아이들이 기찻길 옆에 귀를 대고 기차가 오는 소리를 듣는 동상도 만들어놨더라고요!
철길이 너무 길거나 좁지 않아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걸으면서 옛날 추억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밑에 종이뽑기! 아시나요?^^ 초등학교때 많이 하던건데~~ 추억이 새록새록 나서 넘 좋더라고요!
우리 부모님 세대때 교과서네요! 저에게도 생소한 옛날 교과서였답니다.
학창시절 학교앞 가게에서 팔던 불량식품이라 불렸던 추억돋는 군것질 거리도 가게 곳곳에 많이 진열되어 있었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에서는 교복을 대여해서 입고 사진도 찍으며 옛 향수에 젖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갖을 수 있답니다.
웃긴 이름을 적어놓은 옛날 명찰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름표에 적힌 별명들이 웃음짓게 만들더라고요!
추억돋는 동그란 종이딱지와 종인인형옷 갈아입히기도 있더라고요! 어렸을적 종이인형을 가지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었는데~~~^^
쭈니찌니가 고른 옛날 팽이와 피자스피너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경암동 철길마을에 간다면 장난감 한개씩은 사줄 준비 하고 가셔야 한다는점 잊지 마세요! ㅎ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을 따라 걸으며 예쁜 사진도 찍고, 철길 옆에 있는 가게들 구경하면서 옛날 물건과 장난감, 군것질 거리들 보며 옛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로 “경암동 철길마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