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모닝 트렁크가 열리지 않을때 케이블 타이로 간단한 자가 수리

뉴 모닝 트렁크가 열리지 않을 때 케이블 타이로 간단한 자가 수리방법을 공개합니다~

 

아침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트렁크에 짐을 넣으려고 자동차 열쇠를 꽂았더니

키는 돌아가는데 열리지가 않더라고요.

 

 

열리지 않는 뉴모닝~!

 

열리지 않는 트렁크 열쇠~~~

 

뉴모닝의 트렁크는 열쇠를 꽂아서 열어야 해요.

한번 잠긴 다음에 내부 부품이 고장 났나 봐요. 

 

저는 오토큐 가서 트렁크 열쇠 박스를 전체 교체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비는 오지만 헐레벌떡 한번 고쳐볼까? 라는 생각에 한번 차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

인터넷에 여기저기 찾아보니 저랑 비슷하게 고장 난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트렁크를 열어도 제가 고칠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기가 생겼어요. 

고치는데 5분도 안걸릴꺼 같은데 한번 고쳐볼까? 

 

하지만 찾아보니 뉴모닝이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하더라고요.

플라스틱이라서 잘 부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준비물 : 십자드라이버 1개, 케이블 타이 10cm짜리 1~2개 정도

 

1. 뒷자석을 앞으로 최대한 젖혀서 들어갑니다. 

뉴 모닝의 트렁크입니다~ 짜잔

 

뒷좌석에 이렇게 십자 나사로 4군데 자리가 있습니다.

 

나사는 십자드라이버로 살살 풀어주시면 됩니다. 

밖에 비도와서 문을 닫고 했는데 조금 더웠어요. 

 

아래부터 살살 뜯어주니 덜컥하며 빠집니다. 강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빼기 어렵지 않았어요. 

 

 

 

 

이 부분이 문제점이었어요. 

제가 만지는 부분이 금속이면 좋으련만 플라스틱이었고 

그냥 내구성이 약하게 반으로 부서져 버렸어요. 

 

 

이렇게 케이블타이를 꼽아서 작은 원으로 만들어주고 

 

덜그럭 거리는 부분으로 가져가 줍니다.

 

덩치가 크신분들도 어렵지 않게 잘 보여요.

고개만 밀어넣으면 잘 보입니다. 

 

 

 

손이 크신 분들은 한쪽 손가락으로 지탱한 후에 당겨주셔야 하는데

그래도 난이도는 처음 하는 제가 해도 될 정도로 어렵지 않아요. 

라이트 교체하는것보다 더 쉬운 거 같아요. ^^

 

검은색 플라스틱과 쇠막대가 잘 연결되도록 케이블 타이로 잘 묶어야 해요.

 

이렇게 작은 케이블타이로 두 개 감아줬어요.

큰 거 하나로 감았을 때 나중에 뜯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잘 마감해 준 후 다시 닫은다음에 열쇠를 넣어봤더니 바로 열렸어요 ~

오예!!!

탈거 하고 다시 케이블 타이 감아주는데 10분도 안 걸렸어요.

난이도 정말 어렵지 않아요. 

 

뉴 모닝 타시는 분들 중에서 트렁크가 고장 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어려워하지 말고 케이블 타이와 드라이버 하나로 한번 고쳐보세요~!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여기까지 뉴 모닝의 트렁크 고장 시 자가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간을 내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