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쭈니찌니맘 오랜만에 집에서 진수성찬 음식들을 만들어 봤어요. 시어머니 생신이어서 매번 생신때 외식하다가 오랜만에 갖가지 음식들을 만들어 어머니댁에 방문해서 즐겁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생일상차림 할 때 어떤 메뉴를 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만든 생일상차림 올려봅니다.
만들어간 생일 음식들과 케익, 어머니표 김치와 밑반찬이 합쳐져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 가득~ 넘 맛있어 보이네요.
1. 구절판 원래는 구절판인데 집에있는 채소로만 해도 정말 맛있답니다. 전 구절판 대신 육절판이 되었네요. 소고기,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 계란지단을 채썰어 볶아서 예쁘게 담아주면 되고요. 가운데 있는 밀전은 밀가루와 물을 1:1로 반죽해서 숟가락으로 얇게 펴서 부쳐주면 됩니다. 이때 기름은 키친타울에 묻혀 후라이팬을 닦아줘야 해요. 색을 내고 싶다면 색나는 재료를 즙내서 섞어주면 예쁜 색의 밀전이 되요. 전 블루베리르 갈아 섞어 줬더니 은은하게 블루베리 향도 나면서 넘 맛있더라고요. 구절판의 소스는 연겨자+설탕+식초+물 넣어 섞어주면 새콤달콤한 구절판의 소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
2. 전복버터구이 전복버터구이는 특별식으로 많이 해먹는 음식이죠! 시장가니 전복 7마리에 1,5000원 이더라고요. 깨끗이 손질새 버터와 다진마늘 넣고 팬에 볶아주면 끝이랍니다. 만들기도 쉽고 정말 맛있는 손님초대용 음식으로 딱이죠!
3. 깁밥 어머니 생신날이 마침 둘째 소풍날이라 김밥도 싸봤어요. 평범한 야채김밥이지만 집김밥이 최고로 맛나죠!
4. 잡채 잔치날 빠질 수 없는 잡채도 만들어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목이버섯을 넘 좋아해서 목이버섯 듬뿍 넣은 잡채를 만들어 봤어요. 넘 맛있더라고요.
5. 등갈비찜 등갈비 사서 핏물 뺀후 배,양파, 파, 마늘 등 갖가지 양념 넣고 갈아서 전날 재놓았다가 압력솥에 20분정도만 찌면 뼈가 쏙 발라나오는 부드러운 등갈비찜이 된답니다.
6. 쌈밥 갖가지 야채 볶아 쌈장 만들면 짜지 않고 좋아요. 아욱이 있어 아욱을 물에 살짝 데쳐 쌈밥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7.홍합미역국 보통 쇠고기 미역국을 많이 끓이는데 느끼한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딱인 홍합을 이용해 맑게 홍합미역국 끓여 보았답니다.
이상 7가지 생일 음식을 해서 싸가서 생일 상차림 차려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새벽부터 음식하느라 힘들었지만 어머니께서 넘 좋아하셔서 뿌듯함이 가득한 하루였답니다. 생일&생신 상차림이 고민이거나 손님 초대상 등의 메뉴가 고민스러울 때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쭈니찌니맘의 쭈니찌니맘표 생일&생신 상차림 손님 초대상차림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