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1박 코스(양양 서피비치. 하조대. 휴휴암) 추천해요.

강원도 양양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1박 코스 (양양 서피비치. 하조대. 휴휴암) 여행하며 힐링하세요.

쭈니찌니맘의 강원도 여행 관광지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속초시장에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1. 서피비치
2. 하조대
3. 휴휴암
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양양 서피비치, 하조대, 휴휴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서피비치 (SURFYYBEACH)

주소: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
⏱ 08:00~02:00
주차공간: 300대 주차 가능
입장료:무료

 

 

서피비치~~이름부터가 이국적인 느낌!

 

입구에 들어선 순간 외국 바닷가에 온 느낌이 들었답니다.

 

 

[40년 만에 개방된 이국적인 프라이빗 비치에서 즐기는 짜릿한 설렘!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 전용 해변과 스위밍 존, 빈백 존, 해먹 존, 칠링 존 등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서피비치는 이국적인 풍광의 릴랙스 비치이자 바이브 넘치는 짜릿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입니다.] *서퍼비치 설명 참고*

“SURFYYBEACH”
바다 가운데 서피비치 팻말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포토존이에요!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온답니다.

 

 

귀여운 선인장과 표지판 포토존도 있답니다.
서피비치는 요즘처럼 외국에 나가지 못할 때 외국 풍경으로 포토를 남기고 싶은 분들이 예쁘게 사진찍기 넘 좋은 것 같아요.

 

 

서피비치 바닷가 안에는 비치 클럽이 있답니다.
야외에 앉아서 음료나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요.

 

 

짚으로 짜인 그늘막은 오일을 바르는 공간으로 태닝오일도 바를수 있고 포토존으로 너무 이쁘네요.

 

 

캠핑의자를 가져와서 모래사장에서 의자에 앉아서 바다 풍경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도 캠핑의자를 준비해 가서 바다도 구경하고 서핑 강습을 배우는 분들이 몇 분 있었는데 서핑보드 배우는 모습을 보니 저도 서핑 강습에 도전해 보픈 맘이 살짝궁 들더라고요^^

 

서피비치 홈페이지에 서핑 입문 강습부터 비기너 수중강습, 패들보드 타기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즐길만한 취미로 이번 기회에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피비치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www.surfyy.com/

SURFYY BEACH

 

서피비치 홈페이지에 실시간 예약화면입니다. 

 

찾아보니 기본과정은 3시간에 4만원~6만원선이네요. 얼리버드 적용가격이 매력있어 보이네요.

 

 

패들보드도 저렴하게 배울수 있어요

 

패들보드도 3~4만원이네요. 3시간에 3~4만원이면 저렴한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모래 땅굴 파느라 옷이 버리도록 신나게 놀았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은 캠핑의자, 돗자리, 모래놀이 도구와 여벌 옷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서피비치에서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신나게 하고 저희는 바다경치를 보며 힐링을 마친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답니다.


2. 하조대

서퍼비치 관광을 마치고 바로 옆에 위치한 (2~3분거리) 하조대로 이동 했어요.

주소: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하계 : 일출 30분전~20:00
동계 : 일출 30분전~17:00
입장료: 무료

 

 

하조대는 바다와 기암절벽의 조화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암석해안으로 국유지·공유지·사유지가 섞여 있고 양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경승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 건립)이 있다고 합니다.

눈부신 절경과 드넓은 푸른바다를 보고 있자니 에메랄드빛 바다색에 절로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다바람도 깨끗하고 바람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바다와 기암절벽, 정자가 주는 아름다운 경관이 일품입니다. 

 

하조대 등대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이예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 데서 그분들의 성을따서 명칭이 붙었다고 하나, 양양 현지에는 또 다른 별개의 전설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있고, 2009년 12월 9일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조대 설명 참고*

하조대 입구로 출발!!

 

하조대 입구예요~ 여기서 2분정도 차량으로 올라가야해요~

 

하조대에 들어가면 입구 길 옆에 주차를 해놓으시면 됩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있지않고 협소해서 아쉬웠어요.

 

신랑과 아이들이 씩씩하게 올라가는 모습

 

계단을 조금 따라올라가면 육각정 정자가 보인답니다. 3분도 올라가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쉬워요.

 

 

육각정 뒤편에 가면 보호수로 지정되어있는 노송이 보인답니다.
해안절벽에 우뚝 솟은 노송은 유명한 우리나라 애국가 영상에 나오는 소나무로 유명하죠?
저도 영상이나 책에서만 봤었는데 막상 해조대에 올라와서 가까이 실물을 보니 너무 멋진 노송의 모습에 홀딱 빠졌답니다.
아들들은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라며 사진도 찍고 엄청 신기해했고 멋있다며 너무 감동적이라네요.

 

하조대의 명물 보호수 나무 ... 지정된지 올해가 40년이 되는 해네요

저 나무가 기암절벽 위에서 빗물과 이슬만 가지고 200년이 넘게 살았다니 대단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절벽에 우두커니 혼자 멋지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실제로 보면 소나무가 엄청 크답니다.
소나무의 멋진 풍경에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하조대의 명물 보호수

 

정자와 기암절벽의 낙락장송을 보고 내려온후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계단 올라가는 곳 옆에 바위들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조그만 올라가면 양양 하조대 등대가 나온답니다.
하조대 하얀 등대에서 바라보는 바닷가의 풍경과 소나무들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그 생명력에 매료되었답니다.

 

하조대 등대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정자에서보다 탁트인 오션뷰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풍광속에서 멋진 바다 풍경을 만끽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답니다.


3. 휴휴암

주소: 강원 양양군 현남면 광진 2길 3-16
입장료: 무료

 

 

휴휴암은 불교사찰로 사찰 입구에 무료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언덕에 휴휴암 비석이 세워져 있답니다.

 

휴휴암 바위비석

 

휴휴암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휴휴암 사찰에 들어가니 정말 맘에 편해지는 느낌이 드었던 쭈니찌니맘이었답니다.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으나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휴휴암에는 묘적전, 다라니 굴법당, 관음범종, 지혜관세음보살상 등이 자리하고 바닷가 언덕 위의 지혜관세음보살상은 휴휴암의 또 다른 명물이라고 합니다.
동해용왕상과 남순동자상을 양쪽에 둔 지혜관음보살상은 뒤에 푸른 동해를 두르고 있어 경치가 빼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혜관음보살상 앞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절을 하며 우리 가족도 소원을 빌고 나왔답니다.

 

지혜관음보살상

 

정자 밑에 관음법종이 있는데 직접 타종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관음법종 타종을 준비, 신발 벗고 들어가야해요

 

찌니는 관음법종을 쳐보고 내려왔답니다. 

한사람당 3번 정도 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이 되어 좋은 것 같았습니다.

 

 

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고 이름 지어진 너른 바위가 있답니다.
연화대에서 관세음보살 바위와 거북이 형상의 바위를 찾아볼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휴휴암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

 

여기 휴휴암 주변에 황어때가 엄청 몰려와서 먹이도 많이 주는데요. 

신기하게 갈메기때가 없어요. 몰려와도 고기들을 잡아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발바닥 바위 주먹바위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주먹바위 등 기이한 모습의 기암괴석이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네요.
정말 발바닥 모양의 바위가 너무 신기했어요.

 

 

해변으로 먹이를 찾아오는 황어떼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물고기밥을 2000원에 무인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찰안에 카페와 불교 백화점도 있었답니다.
코로나로 카페는 운영을 하지 않았었고, 불교 백화점만 구경을 하고 나왔답니다.

 

불교 백화점

 

쭈니찌니는 황금 장식품에 홀릭되었었답니다. 

가격은 8,000원~ 30,000원 선으로 반짝반짝 수공예 장식품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불교 백화점 아이쇼핑을 마치고 휴휴암을 내려왔답니다. 

 

강원도에 여행을 왔을때 [양양 서퍼비치 —> 하조대 —> 휴휴암] 1박 여행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이상 쭈니찌니맘의 강원도 양양 여행 리뷰를 마칩니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