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곤지암이 가볼만한곳이 없다고 하였는가?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 곳! 산책하며 힐링하고 싶다면?? 곤지암 “화담숲” 힐링여행지 방문후기

누가 곤지암이 가볼 만한 곳이 없다고 하였는가? 경기도 광주 가볼 만한 곳! 산책하며 힐링하고 싶다면?? 곤지암 “화담숲” 힐링 여행지 방문 후기

화담숲

위치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전화번호 : 031-8026-6666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 주말 08:30~18:00 / 17:00분까지만 입장 가능합니다. - 무료 리프트(08:30~16:50)

휴장 : 매주 월요일

 

 

화담숲 전용주차장에 주차하신다면 화담숲까지 천천히 올라가기 편하지만 무료 리프트를 탈 수는 없어요. 참고하세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우리 생태계 복원을 위해 41만 평의 대지에 4,300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 식물을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2010년부터 개장했다고 해요.

 

화담이란 뜻이 '和談(화할 화, 말씀 담)을써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화담숲의 특징은 모든 구간 유모차와 휠체어를 탈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가 되어 있어요. 

저희 가족이 걸어 다니는 동안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부부들과 휠체어를 탄 노인분들도 담소하며 천천히 걷고 계시더라고요.

중간중간 힘들면 모노레일을 타실수 있으니 좋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곤지암 리조트를 예약해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 곤지암리조트 방문이었는데 처음 왔을 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화담숲을 방문하기 어려웠었는데 이번에는 화담숲을 산책했답니다.

곤지암 여행지로 유명한 화담숲 다녀온 후 너무 좋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화담숲 안에 들어가면 큰 소나무가 멋지게 있고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진 찍고 출발하면 된답니다.

화담숲 입구

화담숲 입구에 올라갈 때 리프트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요. 리프트로 이동하면 화담숲 매표소 입구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답니다. 

더울 때는 무리하게 올라가지 마시고 조금 줄 섰다가 꼭 타고 가세요. 

여름엔 햇볕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손선풍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리프트 줄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그래도 금방 줄어들어 오래 기다리진 않았답니다.

화담숲 가는 무료 리프트

곤지암 리조트에서 바로 갈 수 있어요.

 

우리 차례 리프트가 도착했어요. 최대 4명씩 탈 수 있답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경치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푸른 하늘과 발 밑에 보이는 꽃들이 예쁘더라고요.

화담숲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길

리프트 타고 위에 올라와서 조금 걸어가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입장료와 모노레일 정보입니다.

[이용요금]
성인 10,000원/ 청소년 경로 8,000원/ 어린이 6,000원
광주 시민은 평일 50%, 주말 30% 할인!

100%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 중이라 1,000원 할인 적용이 되네요!
입장 시간에 맞춰서 간편 예약, 간편 입장이 가능해요.

[화담숲 모노레일 이용정보]
1승강장-2승강장 코스 도보 약 40분/ 탑승시간 약 5분 / 오르막길
성인 4,000원/ 어린이 3,000원
1승강장-3승강장 코스 도보 약 70분/ 탑승시간 약 10분 / 평지길
성인 6,000원/ 어린이 5,000원
1승강장-1승강장 순환 탑승시간 약 20분(중간하차 재탑승 불가)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원

어르신들, 아이들 동반 시 이용하시면 편해요.
1승강장-2승강장 모노레일 타는 걸 추천드려요.
오르막길이라 힘들답니다.
2승강장 이후부터는 평지와 내리막길이라 산책하며 걷기 좋아요.

각 승강장 앞에 자동발권기가 마련되어 있어서 선착순으로 발권을 하고 있어요.

표를 끊고 화담숲 입구를 따라 들어가봅니다.
화담숲 여행을 떠나볼까요?

화담숲을 모노레일 타지 않고 걸으며 산책하려면 2~3시간 예상하고 다니면 된답니다.
화담숲 코스 올려드리니 참고하세요.

입구에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걸어보세요.” 사랑스런 문구가 있네요.

1승강장 입구쪽에 호수의 분수대도 보인답니다.

민물고기 생태관도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휴관중이더라고요.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 관람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조금 더 걸어가면 곤충 생태관도 나온답니다.
곤충 생태관도 휴관 중이더라고요.

밖에 다람쥐장이 있어 다람쥐만 구경했어요.

다람쥐가 다람쥐장 쳇바퀴 안에서 쳇바퀴 굴리면서 있더라고요. 귀여워요!

저희는 우선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산책하며 걸어가 보기로 했어요.
화담숲 숲 속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답니다.

화담숲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푸른 숲으로 다 둘러싸여 있어요. 피톤치드 뿜뿜 받으며 산책했답니다.

화담숲 줄기에서 내려오는 물이고인 곳에서 발담그며 놀고 있는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걷기 좋게 길이 잘 되어있어 걷기엔 좋았어요.

나무가 울창하게 감싸고 있어 그늘이 대부분이었답니다.

화담숲 나무들 정말 멋지죠?

화감숲 다릅나무

나무와 꽃마다 이름과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산책하며 자연관찰하는 것도 넘 좋더라고요.

산 물길 따라 물레방아가 돌고 있더라고요. 물레방아 이용해 방아도 찧고 있었어요.

화담숲 물레방아

화담숲 산책길마다 완만한 산책길과 빠른 계단길을 선택해서 올라갈 수 있답니다.

처음엔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무조건 완만하고 편한길을 걸어갔는데 중간에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중간 중간 빠른 계단길로 질러서 갔답니다.

빠른 계단길은 대부분 경사가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우리 인생이 그런것 같아요.

'빠른 계단길은 빨리 갈 수 있지만 경치구경을 그만큼 할 수 없어요. 바로 발 앞만 가기도 벅차거든요.'

'경사가 급해서 다칠수도 있고 힘도 들어요'

'하지만 완만한 길만 걸어서는 너무 늦게 갈 수 있으니 중간중간 가줄 필요가 있지요...'

 

화담숲 중간에 음료, 물 자판기가 있으니 목마를 때 자판기 이용하면 된답니다.
시원한 얼음물 챙겨 가져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화담숲 2승강장에 도착하니 전망대도 있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2승강장에서 채 2분정도 걸어가면 전망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미역산, 태화산, 노고봉, 정광산이 보인답니다. 전망대에서 보니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화담숲 2승강장에서 도착해서 모노레일을 타 보았답니다. 각 승강장마다 모노레일을 구간별로 구매해 타 볼 수 있으니 모노레일 타고 화담숲 구경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모노레일 타고 바라본 화담숲 경치입니다. 너무 멋지더라고요.

모노레일에서 바라보는 전경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전경은 전망대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3코스를 내려오다 보면 상남 분재원으로 다양한 분재들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어쩜 이렇게 멋지게 잘 컸는지!! 식물을 잘 못키우는 저는 너무 감탄을 했답니다.

화담숲 내려가는 길마다 멋진 분재들을 전시해놨으니 구경하면서 내려가면 된답니다.

남생이 수족관도 있어요.

남생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있더라고요.
가까이서 처음 봤는데 넘 귀여웠어요.

 

작은 연못에 잉어들도 볼 수 있답니다.

무궁화 동산이 나온답니다
무궁화의 설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저도 처음 아는 내용을 알게 되서 좋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학습이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화담숲 무궁화 동산 바로 옆에 멋진 조형물도 보인답니다.

멋진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동•식물도 관찰할 수 있고, 조형물, 예쁜 꽃 등 다양한 것을 화담숲에서 한번에 볼 수 있어 넘 좋은 것 같아요.

2시간 정도 걸으면서 화담숲 산책을 마쳤답니다.
화담숲 산책하며 좋은 공기 마시고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날이 더우면 모자와 시원한 물 꼭 챙겨가시고 편한 신발 운동화 신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린아이 데리고 산책하기엔 아이들이 다리 아프다고 할 수 있으니 구간 별로 모노레일 타고 여행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 어른들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넘 좋고 가는 곳마다 예쁜 자연경관과 꽃들 많이 보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화담숲 여행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쭈니찌니맘의 화담숲 여행 리뷰를 마칩니다.
바이👋👋👋